[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늘(2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이목이 쏠렸습니다.

우 전 수석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고,
기자들은 여러 질문들을 쏟아냈는데요.

"구속 전 마지막 인터뷰일지 모르는데 한마디 해 달라."는 한 기자의 요청에
우병우 전 수석은 기자를 노려보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또 째려보는 우병우, 건방이 하늘을 찌른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는데요.

그는 "우병우 당신은 검찰 포토라인 신기록을 세웠다."며
"고개 숙여 국민께 사과하지 않은 기록보유자"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당신의 오만이 당신의 불행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는데요.

누리꾼들도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u****
분노를 부르는 그 이름 우.병.우.

su****
기자님 질문 나이스 샷!!

날****
구속되기 전 마지막 인터뷰래~ㅋㅋ
온 국민의 마음을 담아~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기원한다~

kw****
우병우 구속!! 특검 연장!! 재벌도 법 앞에 평등!!

ju****
우병우 구속해서 법과 국민의 엄중함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ga****
법꾸라지 우병우.
이제 감옥 가서 김기춘하고 같이 놀아라.


한편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서울대 법대 후배’인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가 담당하며,
이르면 오늘(21일) 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쿠키뉴스 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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