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업 소식] 원텍, ‘2017 심포지아 W in Busan’ 성료 外

기사승인 2017-02-22 17: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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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원텍 심포지아 W in 부산, 레이저 장비의 임상 적용 정보 공유=원텍(회장 김종원)은 지난 18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017 심포지아 W in Busan’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아 W’는 원텍 레이저 장비의 임상적 적용과 활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 및 토론의 장으로서 연 2회 이상 국내외에서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부산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심포지아 W in Busan은 'Experience WONTECH Lasers, Share Evidence'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여운철 종로S&U 피부과 원장의 ‘Lavieen 1,927nm Drug Delivery&임상적 적용’ ▲이재봉 위드윈 피부과 원장의 ‘532nm True Long Pulsed Laser, V-Laser 사용경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신제품 브이레이저(V-laser)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다. 브이레이저는 KTP 롱펄스 엔디야그(Long Pulse Nd:YAG)기반의 레이저로, 외산 장비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기능을 보유한 프리미엄 장비이다. 이번 KIMES에서 원텍 부스인 A210 부스에서 브이레이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종원 회장은 “심포지아 W를 통해 유익한 정보와 경험을 얻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현장에 계신 분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드리는 진정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에실로코리아, 블루라이트와 자외선 한번에 잡는 ‘니콘 BLUV’ 렌즈 출시=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는 블루라이트와 자외선을 한 번에 차단하는 안경렌즈 ‘니콘 BLUV’를 2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니콘 BLUV는 시중에 나온 기존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의 단점을 말끔히 해소한 브랜드 최초의 안경렌즈다. 블루라이트란 380~500 나노미터(nm) 영역에서 태양 및 LED 디스플레이가 발하는 가시광선 중 푸른빛을 의미한다. 이 빛은 장시간 노출되면 안구 건조와 시력저하, 두통 및 수면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기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렌즈는 코팅으로 빛을 반사시켜 차단한다. 이 방식은 렌즈 색상이 노랗게 보여 투명도가 떨어지는 데다 렌즈 후면 반사로 잔상이 남아 번져 보이는 고스트 현상이 발생한다.

에실로코리아가 선보인 니콘 BLUV는 블루라이트를 렌즈에서 직접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렌즈가 투명하고 고스트 현상까지 최소화했다. 블루라이트 380~500 나노미터(nm) 전체 영역대에서 34.5%를, 일상생활에 집중된380~430 나노미터(nm) 영역의 블루라이트를 집중 차단한다.

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에실로의 혁신적인 기술로 탄생된 니콘 BLUV는 눈 건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공급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산업 소식] 원텍, ‘2017 심포지아 W in Busan’ 성료 外◎레이언스, 스마트 DR솔루션 iF디자인 어워드 수상=디지털 엑스레이(X-Ray) 솔루션 기업 레이언스(대표이사 현정훈)는 최근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7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iF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레이언스의 스마트 DR(Digital Radiography) 솔루션은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촬영 시 필수 무선 진단장치로, 의료용·동물용 진단, 산업용, 보안용 검사에 주로 사용된다.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게 10x12, 14x17, 17x17인치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 환경에 적합하게 약 1.7kg(배터리 포함, 10x12기준)으로 가볍고, 빠른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상 배경에는 ‘듀얼 커브드 엣지’(Dual Curved Edge; 곡선 모서리 형태) 디자인 기술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및 내구성 강화가 주효했다. 이는 레이언스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신속 정확해야 하는 촬영 환경에서 사용자가 손으로 집기 쉽고, 낙하 시 충격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했다. 외관 역시 내구성에 강한 마그네슘 소재를 사용했다.

회사 측은“레이언스는 2015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정부R&D 산업기술혁신사업(디자인전문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3종 디텍터에 통일된 패밀리 룩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미국 현지 법인을 생산거점으로 의료용 니치마켓과 동물용 DR사업에 본격 착수한 만큼, 레이언스의 디텍터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업계를 리딩하는 기술과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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