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SRT 고속열차 한달 전 예약하면 최대 50% 할인

기사승인 2017-02-23 09: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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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이르면 오는 8월부터 KTX·SRT 고속철도를 이용 한달 전 예약하면 요금의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게된다.

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내수 활성화 관계장관 회의 결과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운행개시 예정인 서울-부산간 무정차 고속열차 도입과 병행해 KTX·SRT 조기 예약시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청년들의 철도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코레일 새마을·무궁화 등 일반열차 자유이용권(입석)인 ‘내일로’의 이용 연령 제한은 만 25세 이하에서 만 29세 이하로 완화한다. ‘내일로’는 KTX·전철을 제외한 일반열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5일권 5만6500원, 7일권 6만2700원이다.

봄 여행주간(4월29일~5월14일)을 맞아 관광열차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코레일이 운영 중인 5대벨트 관광열차에 대해선 주중 할인 이벤트가 시행된다. 5대 관광열차인 △중부내륙관광열차 및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열차 △평화열차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는 주중 30% 할인이 적용된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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