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오윤아 눈물 고백 "레이싱모델 선입견, 노출신, 싱글맘의 아픔" …‘오마이금비 연기가 진심이었겠네’

기사승인 2017-02-23 1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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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오윤아 눈물 고백
[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배우 오윤아가 이혼 후 싱글맘의 아픔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늘(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오윤아는
일찍 결혼한 이유에 대해
"남자들이 저를 쉽게 보고 연락하고,
술 한 잔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서 힘들었다.
결혼을 빨리하면 탈출구가 될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는데요.





이혼 후 "아이가 아플 때 가장 힘들었다."며
아픈 아이를 두고 촬영을 가야 하는
싱글맘의 속상한 마음도 고백했습니다.

"아이의 발달이 더디고, 영양 상태도 심각했다.
5살 때 9.5kg밖에 안 나갔다.
부모의 돌봄이 필요할 시기에 일을 하러 나가야만 했다."며
"일과 스트레스로 나도 아팠다.
너무 힘들어서 아이만 보면 화가 났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me****
윤아 씨 힘내세요! 맘 아프지 마시고.
꿋꿋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늘 응원할게요.

an****
오마이금비에서. 그 연기는 진심이었겠구나.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ㅠ

na****
아이와 행복하세요 오윤아 씨~ 건강하시고요~ 항상 응원할게요

ev****
오윤아 표독스러운 연기는 진짜 짱인듯ㅋㅋ

tr****
원래 연기 잘하는 배우였음 레이싱모델 했던 것도 알았지만

피****
오윤아는 성깔 있어 보이고 똑 부러져 보여 맘에 듦. 팬이에요!
큰 역이든 작은 역이든 열심히 해서 보기 좋아요~ 앞으로 더 잘 되시길.


이날 오윤아는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불이익을 받았던 일화도 털어놨는데요.

"오디션에 가면 장난치듯 질문을 해 정말 많이 울었다.
역할도 벗는 신, 베드신이 많았다.
연기는 편집되고 베드신과 키스신만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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