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입국 소송’ 유승준 항소심도 패소 “이렇게 큰 물의를 일으킬지 몰랐다”…‘혼란의 틈을 타서 뻘짓거리’

기사승인 2017-02-23 12: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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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입국 소송’ 유승준 항소심도 패소 “이렇게 큰 물의를 일으킬지 몰랐다”…‘혼란의 틈을 타서 뻘짓거리’
[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가수 겸 배우 유승준이
입국을 허락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도 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늘(23일) 서울고법 행정9부는
유승준이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는데요.





유승준은 지난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았습니다.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이며
유승준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법무부는 유승준의 입국을 제한했는데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ga****
스티브야 왜 자꾸 남의 나라 얼쩡거리냐?
그냥 너의 나라 미국이나 제2의 고향 중국에서 잘 먹고 잘 살아라.

jc****
왜 계속 들어오려고 하지? 좋아하는 사람 하나 없는 이 나라에.
혹시 뭐 숨겨둔 재산이나 가져갈 게 있을지도 모르겠네.

sh****
군대 가기 싫다고 튀어놓고
이제 군대 갈 나이 지나자마자 다시 들어오려는 건 뭔지ㅋ
뻔뻔함의 극치다

di****
요즘 너 신경 쓸 상황이 아니다

en****
가뜩이나 시끄러운데 혼란의 틈을 타서 뻘짓거리 하고 있었네

sh****
이미 유승준의 입국은 개인의 문제를 떠났다.
공인으로 많은 문제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에 입국을 허가한다면
해외로 도망간 수많은 병역기피자에게 당당한 귀국의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


유승준은 지난 2015년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병역기피 논란에 대해 사죄하며 무릎을 꿇었는데요.

당시 그는 "지금도 입국 금지 명단에 제 이름이 있어
한국 땅을 밟을 수 없다."며
"제가 내린 결정이 이렇게 큰 물의를 일으킬지 몰랐다.
제 아이뿐만 아니라 저를 위해 군대에 가서
아이들과 떳떳하게 한국 땅을 밟고 싶다."며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출처=신현원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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