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아, 남예종 연기예술계열 교수 임용… 연기노하우와 실전기법 전수

기사승인 2017-02-24 10: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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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아, 남예종 연기예술계열 교수 임용… 연기노하우와 실전기법 전수[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배우 이영아가 연기노하우와 실전기법을 전수하기 위해 강단에 선다.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남예종)는 올해 3월 신학기부터 연기예술계열 교수진에 배우 이영아를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논스톱4’를 통해 연기에 입문한 이영아는 드라마 ‘황금신부’,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 영화 ‘설해’로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 진출하기도 했다.

SBS 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는 ‘백장미’역으로 출연하며 남을 무시하지 않는 따뜻한 면모와 고난을 이겨나가는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이영아는 매체 연기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해내며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선사,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남예종 교수 임용에 대해 이영아는 “내가 지니고 있는 연기에 관한 모든 노하우와 기법을 지도를 통해 전수하겠다”며 “무엇보다 배우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만날 것을 생각하니 많이 설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호규 교수는 “배우 이영아의 가장 큰 경쟁력은 친화감과 소통능력이다”며 “학생들의 연기에 대한 갈증과 간지러운 부분을 잘 스크래치 해주고 장단점을 분석해 잘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예종은 실용음악, 실용무용, 연기예술 등 공연예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직에서 활동 중인 스타 교수진이 실전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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