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문단 내 성추문’ 배용제 시인, 미성년자 성폭행·성추행으로 구속 …“시인을 가장한 변태”

기사승인 2017-02-24 11: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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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문단 내 성추문’ 배용제 시인, 미성년자 성폭행·성추행으로 구속 …“시인을 가장한 변태”

[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구설에 오른
시인 배용제가 구속됐습니다.

오늘(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력에 의한 미성년자 간음),
아동복지법 위반(성희롱) 혐의로 배용제를 구속했는데요.





배용제는 2011년~2013년 고양예고의 문예창작 강사로 근무하며
제자 10여 명을 상대로 신체 부위를 만져도 되느냐고 묻는 등
성희롱을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창작실에서 미성년자인 학생 5명을 상대로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도 있는데요.

지난해 그에게 문학 강습을 받았다는 문예창작과 학생 6명이
성희롱과 성폭행 등을 당했다고 SNS를 통해 폭로했습니다.

배용제는 ‘시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인 습작생을 창작실로 한 명씩 불러 성추행을 하고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re****
시인이고 머고 그냥 개XX네

tu****
이런 놈이 무슨 시, 말장난에 불과하지

ka****
가르칠게 뭐 있다고 강사를 하냐 ㅋㅋ

sr****
같잖은 미사여구 몇 마디 쓰면서, 권력자에 조아리면서,
문학한다고 나부리면서, 힘없는 어린 이들을 강간하고 폭행하다니
저런 악마 같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 현재의 대한민국 문단이다.

yo****
시인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먼저 사람이 되라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이 개나 소나 무슨 시인이냐
시인을 가장한 변태지.

so****
미성년성범죄자. 이런 놈은 20년 이상 실형에 화학적 거세해야 한다.


피해자들의 폭로가 이어지자 배용제는
지난해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리며,
앞으로의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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