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소식] 서울시 서남병원,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 外

기사승인 2017-02-24 13: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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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시 서남병원, 봉사활동 공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운영 서울시 서남병원 조영주 원장, 노창석 기획실장은 지난 23일 봉사정신과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서남병원은 서울 서남권 공공병원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 측은 “민간이 담당하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진료 등 미충족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조영주 원장은 “그 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천안시복지재단과 취약계층 의료지원 협약=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은 23일 천안시복지재단과 천안시 사회적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천안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식에는 문은수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과 이문수 병원장 외 양측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2016년 설립 초기부터 다양한 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순천향대천안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의료지원이 더욱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문수 원장은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보람 있는 일에 함께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 천안시복지재단과 적극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지역아동센터서 무료검진 실시=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원장 임대종)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강동구 내 2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5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성장이 중요한 시기에 자칫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검진은 소변검사 4종, 혈액검사 17종, 요충검사 등의 검진을 진행하였고, 아동의 당뇨, 빈혈, 고지혈증, 신장질환 등의 질환 유무를 파악해 검진 아동에 개별 통보하고 질병 의심 아동은 진료를 받도록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임대종 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원장은 “성장기 아동들은 활발한 신체활동 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성장에 필요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아동들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 소식] 서울시 서남병원,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 外◎365mc 비만클리닉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 발대식=365mc 비만클리닉(대표원장 손보드리)은 지난 23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와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은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자신의 다이어트 계획을 적고 실행한 후, 실천과 성공을 인증하면 1건의 성공 사례가 5만원 상당의 영양 도시락으로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발대식에는 손보드리 365mc 강남본점 대표원장과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지영 밀알복지재단 기획조정실장, 서울 사랑의열매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365mc의 홍보모델인 배우 임시완이 함께 참여해, ‘일주일에 3회 운동하겠다’며 기부 다이어트의 의지를 피력했다.

이 캠페인은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꼭 체중을 감량해야 하는 목표뿐만 아니라 ‘칼로리 소모’ ‘하루 물 3잔 마시기’, ‘10분 걷기’, ‘계획한 대로 헬스장·수영장 가기’, ‘식사량 2분의1 줄이기’ 등 생활 속의 건강실천 사항을 목표로 설정할 수 있다.

손보드리 원장은 “비만은 국민 건강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관리 되어야 하는 질병이다. 연구에 의하면 동기가 확실하면 비만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부라는 동기부여로, 마음과 몸이 건강해지는 다이어트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365mc는 작년에도 저소득 청소녀들에게 생리대 기부를 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해왔다”며 “많은 사람들이 기부도 하고 비만 치료를 통해 건강해지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에 참여하고 나눔에 동참해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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