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진로, 전년 대비 49.5% 성장… 누적판매량 250만병 넘어서

기사승인 2017-02-24 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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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진로, 전년 대비 49.5% 성장… 누적판매량 250만병 넘어서[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20137월 업그레이드 출시한 일품진로의 지난해 판매량이 65만병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9.5%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250만병을 넘어섰다.

2013년 브랜드를 새로 단장한 일품진로는 알코올 도수를 23도에서 25도로 올렸다. 다만 진로의 양조 전문가들이 순쌀 증류원액을 참나무 목통에서 10년간 숙성시킨 원액을 사용해 기존 25도 제품과는 달리 뒷맛이 완화됐다

탄산수나 라임, 시나몬을 더하거나 물과 희석해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담백한 생선회 등은 물론 기름진 육류와도 어울리는 술이다.

병모양은 기존 원형에서 사각 형태로 바꿨으며 기존 서체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상표는 한지 질감을 살린 용지를 사용했다.

일품진로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알려진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제품에게만 수여되는 최고품질대상2회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일품진로는 10년의 기다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귀한 술로 세계 명주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최고급 증류식 소주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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