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김연아도 못 이룬 金 쏠까

기사승인 2017-02-24 17:28:10
- + 인쇄

최다빈, 김연아도 못 이룬 金 쏠까[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한국 피겨 여자싱글의 새 간판스타 최다빈(17·수리고)이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최다빈은 25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리는 피겨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친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61.30점을 기록하며 일본 홍고 리카(60.98점)를 0.32점 차로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중국의 자오쯔취안(58.90점)이다.

한국 최고 기록이 동메달이기 때문에 최다빈은 은메달만 따도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된다. 김연아(27)는 올림픽, 세계선수권 등을 석권했지만 아시안게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두 번의 동메달은 1999년 강원 대회 아이스댄스 김태화-이천군,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 곽민정이 모두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dn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