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 유도선수 조준호, 체육관에서 텐트 치고 사는 사연

'나 혼자 산다' 전 유도선수 조준호, 체육관에서 텐트 치고 사는 사연

기사승인 2017-02-25 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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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 유도선수 조준호, 체육관에서 텐트 치고 사는 사연[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전 유도선수 조준호가 체육관 관장이 됐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체육관에서 텐트를 치고 사는 조준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자영업자의 고충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놓은 조준호는 은퇴 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유도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체육관을 열게 됐다고. 이날 조준호는 어린이반 수업에서 애를 먹는가 하면, 성인반에서는 고급 기술들을 발위하며 멋진 체육관 관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아직 집을 알아보지 못한 조준호는 체육관 일을 마무리한 후 컵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휴대전화로 집을 알아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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