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롯데는 오늘(27일) 이사회를 열어
경북 성주군 초전면 롯데스카이힐성주CC(성주골프장)을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로 제공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사회 의결에 이어 28일쯤 국방부와 롯데가 부지 교환 계약을 하면
사드배치 부지 문제는 일단락되는데요.

국방부와 롯데는 지난해 11월
경북 성주군의 성주골프장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군(軍) 용지를 교환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후 감정평가를 진행한 결과,
성주골프장의 가치는 천억 원을 넘지 않는 수준으로 결정이 났는데요.

교환 계약은 국방부가 성주골프장을 받는 대신
이 가치에 해당하는 만큼의 남양주 군용지를 떼어
롯데 측에 넘기는 내용입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닥****
롯데 니들은 이제 완전 망했다.

돈****
앞으로 롯데 물건 안 사고 살려면 힘들겠네;;

화****
사드는 박정희 생가 보호용이냐 ?

여****
중국이 롯데를 어떻게 손볼지 벌써 기대되네.

네****
롯데 참 분위기 파악 X럽게 못 하네ㅋㅋ

sh****
다음은 검찰이 롯데를 수사할 차례다.

따****
어수선한 분위기에 꼭 구렁이 담 넘어가는 존재가 있지


국방부는 당초 1월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었지만,
중국 측의 거센 반발에 롯데 측 절차가 지연되면서
일정이 다소 늦어졌는데요.

양측이 부지교환 계약을 하면
설계, 착공 등의 일정이 빨라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5~7월 사이에 사드 배치가 완료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사진=국민일보 DB]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