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경쟁전 4시즌 시작… LoL대비 반토막 난 점유율 회복할까

기사승인 2017-03-01 17: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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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경쟁전 4시즌 시작… LoL대비 반토막 난 점유율 회복할까[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1일 오버워치 1.8.0 패치가 적용되면서 경쟁전 4시즌이 시작됐다.

패치에 따라 실력 평점 자동 감소 시스템에 변화가 있었다. 이에 따라 3000점 이상의 실력 평점을 보유한 플레이어들은 일주일에 최소 일곱 번의 경쟁전을 완료해야 한다. 여기에 500점 이하의 실력 평점이 표시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게임 탐색기’가 추가되었다. 오버워치의 사용자 지정 게임 모드의 일환인 이 기능을 통해 플레이어는 전장, 모드, 영웅 관련 설정을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다.

‘깃발 들고 후다닭’의 게임 모드인 ‘깃발 뺏기(Capture the flag)’도 아케이드에 적용됐다. 이를 통해 12개의 전장에서 깃발 뺏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바스티온, 아나, D.Va 등의 영웅 능력이 조정됐고, 일부 전장은 밸런싱 패치가 됐다.

한편 게임트릭스 집계에 따르면 전날(2월28일) PC방 게임 점유율은 리그 오브 레전드(33.45%)가 굳건한 1위를 유지 중인 가운데 오버워치의 경우 지난해 대비 한참 떨어진 2위(17.11%)를 기록 중이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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