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조광국 판사는 강정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는데요.

사고 후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한 친구 유 모 씨에겐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4%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는데요.

사고 후 동승자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강정호는 '삼진아웃' 제도에 따라 면허가 취소됐는데요.

검찰은 강정호를 벌금 1500만 원에 약식기소했지만, 법원은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정식재판에 회부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호****
공식 범죄자 확정이네 쓰레기 녀석ㅉㅉ

과****
술 마시면 모든 게 용서되는 시궁창 국가 X한민국

vi****
어차피 강정호가 감방 안 들어갈 거 모른 사람 있나.
강정호한테 중요한 건 어차피 감방에 안 갈건데 벌금형으로 안가느냐, 징역+집유로 안 가느냐 차이였음.

달****
음주운전 3회 했는데 집행유예는 대한민국 법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보여준다ㅎㅎㅎ

Wade3
이제 미국 비자만 안 나오면 완성이군 ㅋㅋㅋ

dbki****
강정호는 사건 사고가 왜 이리 많은지? 메이저 가거든 실력으로 잃은 팬심 만회하길~



강정호는 지난해 미국 시카고에서 성폭행 관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국민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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