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한동안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추억의 가수들이 2017년 상반기 공연계에 가장 핫 이슈가 될 콘서트, ‘슈가맨 블라인드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2016년 한국 음반시장은 ‘반가운 얼굴들’, 1세대 아이돌 뿐만 아니라 과거에 유명했던 추억의 가수들의 음악들이 ‘음원 역주행’을 보여주던 한 해였다.

그 기세를 몰아 공연기획사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와 Fly OG 엔터테인먼트가 30대, 40대, 50대들에게 감춰져있던 추억을 찾아주는 라이브 음악 콘서트 ‘슈가맨 블라인드 콘서트’를 선보인다.

‘슈가맨 블라인드 콘서트’ 기획 담당자는 “옛 음악의 향수를 최대한 자극하기 위해 과거 무대 매너까지 똑같이 재연해 무대를 꾸미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슈가맨 블라인드 콘서트’의 콘서트는 옛 음악의 향수를 최대한 자극하기 위해 출연 가수들의 히트곡을 원곡으로 부르며 과거 무대 매너까지 똑같이 재연한다. ‘자칫 촌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옛 가수들과 함께 관객들이 그때 그 시절 아련한 추억에 빠질 수 있도록 연출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이번 콘서트의 기획 포인트인 것이다.

현재 출연진으로 몸짱 만능 엔터테이너 개그우먼 이장숙과 개콘 깜빡 홈쇼핑(김깜빡 안어벙) 개그맨 김진철씨가 MC로 캐스팅, ‘너를 품에 안으면’ - 컬트, ‘사랑할수록’ - 김재희(부활 4대보컬), ‘프로포즈’, ‘널 사랑해’ - 김정은, ‘용서 못해’ - 차수경(아내의 유혹 OST), ‘어쩌다가’ - 전초아(1대 란), ‘LOVE’ - 강우진(천국의 계단 OST) 등 총 6명의 뮤지션이 화려한 라이브 무대를 꾸미게 된다.

MC들의 재치 있고 유쾌한 입담과 함께 꾸며지는 옛 추억을 불러일으킬 무대를 기대한다.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슈가맨 블라인드 콘서트’는 인터파크와 Fly OG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절찬리에 티켓 판매 중이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