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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지난해 대출늘려 덩치 키워…총자산 50조원 돌파

당기순익 8622억원 흑자…자산건전성도 개선

송금종 기자입력 : 2017.03.17 07:40:32 | 수정 : 2017.03.17 07:40:36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저축은행이 지난해 대출을 늘려 덩치를 키웠다. 저축은행 총자산은 전년대비 8조5000억원 오른 52조4000억원이다. 이자이익이 늘면서 실적도 8622억원 흑자를 달성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 총자산은 대출금과 현금이 각각 7조9000억원, 7000억원 오른 52조4000억원으로 50조원을 첫 돌파했다. 자기자본은 5조8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8000억원 증가했다.

저축은행은 자산건전성 개선과 흑자도 달성했다. 총여신 연체율은 6%로 전년 대비 3.2%p 개선됐다. 기업, 가계 연체율이 각각 4.7%p, 1.1%p 내렸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대비 3.1%p 내린 7.1%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86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18억 원 올랐다. 이 중 이자로 벌어들인 금액이 6300억원이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은 14%로 전년대비 0.14%p 내렸다.

한편 금감원은 저축은행 건전성 기준을 은행·상호금융 수준으로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연체대출금 분류 기준을 오는 4월부터 강화하고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내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세를 면밀히 살피고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증가속도를 관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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