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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채권단 갈등 더욱 깊어져

그룹측 "더블스타와 맺은 계약서 보내달라"

이훈 기자입력 : 2017.03.16 16:07:22 | 수정 : 2017.03.16 16:07:24

[쿠키뉴스=이훈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채권단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으로부터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 통지 공문을 수령했다.

그룹 관계자는 “통지 공문에 더블스타와 채권단이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서를 보내오지 않았다”며 “산업은행에 주식매매계약서를 송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은행이 더블스타와 맺은 별도의 확약서 또는 계약서를 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산업은행은 이율배반적 여론전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룹 관계자는 “산업은행이 언론을 통해 5~6차례에 걸쳐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우선매수권에 대한 정의를 통보했다고 하나 2016년 9월 20일 입찰이 시작된 이후 이와 관련된 문서나 이메일 등을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통보 받은 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산업은행은 또한 주주협의회 의결없이 우선매수권 박삼구, 박세창 개인에게 있다는 별도의 확약서나 계약서를 산업은행 단독으로 입찰 후보자에게 보낸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이는 절차상 하자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룹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었다.

그룹은 금호타이어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시 컨소시엄 구성을 허용해달라고 계속 요청했음에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공식적인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불허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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