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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벤트 해도 격추당해 결번된 KE007편을”… 대한항공의 이벤트 패기

이영수 기자입력 : 2017.03.18 12:54:32 | 수정 : 2017.03.18 12:54:36

대한항공 홈페이지 캡처. 원안은 문제가 된 보기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하네다 발 인천 노선 심야편 운항을 기념해 벌이는 이벤트가 논란에 휩싸였다. 도쿄 노선 변경을 알리는 경품 퀴즈의 보기 4개 중 1개가 문제시 되고 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항공의 패기’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이벤트 퀴즈를 캡처해 올린 뒤 “하필 이벤트를 해도 격추당해 결번된 KE007편을 보기로 내다니 이벤트 담당자가 의도한 것인지 단순 실수인지 의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이 이벤트 보기로 든 KE007편은 1983년 9월1일 소련전투기에 의해 격추돼 승객 269명이 희생된 대한항공 여객기이다. 이날 KE007편은 원래 항로를 이탈해 소련 상공에 떠 있었고 소련은 3대의 전투기를 출격시켜 미사일로 KE007를 격추했다. 이 사건은 당시 엄청난 국민적 슬픔과 분노를 불러왔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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