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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결승진출’ 김대엽 “콩 징크스, 어윤수가 이어가길”

이다니엘 기자입력 : 2017.03.18 15:48:24 | 수정 : 2017.03.19 02:28:39

[쿠키뉴스 프릭업스튜디오=이다니엘 기자] “결승전, 그것도 국내 대회에서 이렇게 마지막 무대까지 간 게 굉장히 오랜만이어서 기쁘다. 올라갈 때마다 기분은 당연히 좋다. 결승전도 열심히 준비하겠다”

김대엽(Stats)이 GSL 사상 첫 결승 진출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난적 어윤수(soO)와의 대결에 만발의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엽은 25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7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4강 2경기에서 김동원(Ryung)을 4대2로 꺾고 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사상 첫 GSL 4강 진출이었던 김대엽은 이번 결승 진출로 자신의 커리어에 새 국면을 맞았다. 결승은 26일 저녁 7시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김대엽과 어윤수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김대엽은 “결승 진출의 기분이 묘하다. 굉장히 오랜만이다. 한 가지 공통적인 생각은 올라갈 때마다 기분이 좋다는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어윤수와의 결승전 전망에 대해선 “당연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다만 결승전에서 어윤수가 기존의 징크스를 다시 보여주면 내가 우승할 기회가 생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최근 IEM에서 연달아 결승에 오르고도 준우승에 머물며 아쉬움을 자아낸 김대엽은 “스스로도 안타까웠다”면서 “어윤수를 보면서 왜 그렇게 많이 올라가고도 준우승을 하는 걸까 의문을 품었는데, 막상 이런 일을 겪고 나니깐 참 힘든 경험이란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도 윤수가 올라왔는데, ‘콩라인’은 어윤수가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늘 초반에 잦게 보여준 수정탑 러시에 대해 “의도한 러시이고, 준비했던 대로 잘 통했다”면서 “묘하게도 수정탑 러시를 한 경기는 아쉽게 질 때가 더 많았다. 그만큼 동원이형이 잘 준비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IEM 카토비체에서 전태양(TY)에게 패한 것에 대해서는 “트로피를 정말 모으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크로스파이널 때 우승한 트로피 하나밖에 없다”면서 “태양이가 트로피를 들고 있는 걸 보고 있자니 정말 부럽더라. 내 것이었어야 되는데 아쉬움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준결승에서 이신형이 8강에서 지고도 연습을 흔쾌히 도와줘서 정말 고마웠다. 이 외에도 정지훈(JJAKJI), 전태양(TY), 한이석(aLive), 이재선(Bunny)이 도와줬다. 백동준(Dear)의 경우 한 두 시간씩 통화를 하면서 많은 얘기를 했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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