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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변호인, 자택서 돌연사…21일 ‘韓 송환 결정’ 이의제기 할까

정진용 기자입력 : 2017.03.20 16:23:46 | 수정 : 2017.03.20 21:10:17

사진=뵈르센 홈페이지 캡쳐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덴마크에서 자진 귀국을 거부하고 있는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씨의 현지 변호인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갑작스럽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뵈르센'(Børsen)은 20일(현지시간)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지난 17일 오후 덴마크 남부 랑엘란(Langeland) 로하스(Lohals) 자택에서 갑자기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46세인 블링켄베르 변호사의 구체적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검찰 출신이며 덴마크 내에서 상당히 명성 있는 변호사로 전해졌다.

정씨는 앞서 지난 1월 자신의 변호를 맡은 얀 슈나이더(Jan Schneider) 변호사를 '국선변호사'라고 밝혔으나 나중에 덴마크 대형 로펌의 '에이스급 변호사'로 드러나 '황제 변론'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정씨의 변호사가 숨지며 이후 정씨의 송환과 관련한 재판 진행이 늦어질 전망이다.

앞서 정씨와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지난 17일 덴마크 검찰의 송환 결정에 반발해 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고 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씨가 송환 거부 소송을 벌이려면 오는 21일까지 법원에 이의제기를 해야 한다.

정씨는 오는 22일 오전 9시 검찰이 법원에 요청한 구금 재연장 심리를 앞두고 있다. 덴마크 검찰은 일단 정씨의 구금 기간을 다시 연장해 소송 도중 그의 도주를 방지하고 신병도 확보한 상태에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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