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1일 곳곳에 봄비…바람 강해 쌀쌀

기사승인 2017-03-21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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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1일 곳곳에 봄비…바람 강해 쌀쌀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화요일인 21일은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새벽까지,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은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밖에 중부·경북 내륙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전날 아침부터 21일 오전까지 제주 10~40㎜, 전남·경남 5~20㎜, 전북·경북에 5㎜ 내외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9도에서 18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충청, 전북은 '한때 나쁨' 단계를, 그 밖의 지방은 '보통' 단계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전국이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먼바다에선 1.5~4m로 높겠다. 남해 앞바다에서도 0.5~2.5m, 먼바다 1.5~4m로 높겠다. 동해 앞바다에선 1~4m, 먼바다에선 1.5~4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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