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초기기록 넘어서며 흥행 돌풍

기사승인 2017-03-21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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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초기기록 넘어서며 흥행 돌풍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디즈니의 신작 '미녀와 야수'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녀와 야수'(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하루 동안 56만3811명(누적 157만31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6일 개봉한 이 영화는 3일 만에 100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는 천만 명이 본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능가하는 속도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댄 스티븐스)가 벨(엠마 왓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뮤지컬 영화이다.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1991)를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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