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다혜, 막돼먹은 영애씨 출연 당시 만삭도 공개

배우 정다혜, 막돼먹은 영애씨 출연 당시 만삭도 공개

기사승인 2017-03-22 20:40:57
- + 인쇄
배우 정다혜, 막돼먹은 영애씨 출연 당시 만삭도 공개[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배우 정다혜가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다혜는 최근 공개된 BNT와의 인터뷰에서 tvN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 시즌15 종영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정다혜는 10년여의 막영애 시리즈 동안 영채역을 맡아왔는데 “실제로 출연 중에 결혼을 했다. 임신하고 출산하는 모습까지 담겼다. 영채는 또 다른 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당시에는 “실제 결혼하니 극중 남편이 도망갔다”고도 밝힌바 있다.

정씨는 출연 당시 실제 임신과 출산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시즌이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떤 여배우가 만삭의 모습을 공개하고 싶겠나, 제작진도 마지막에는 함께 이름을 올리는 게 좋지 않겠냐고 설득하니 출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반면 막영애 초기 노출 권유가 부담스러워 참시 하차했었다고도 밝혔는데 “당시 방황하며 슬럼프도 겪었다. 침체돼 있을 때 마치 친정식구처럼 맞아준 곳이 ‘막돼먹은 영애씨’였다”고 밝혔다. 

정다혜는 “시즌제 특성상 다른 드라마와 달리 종영 기념 회식 때 아쉬워하는 사람이 없다. ‘때 되면 만나, 내년에 보자’라고 쿨하게 인사한다”며 막영애팀의 분위기도 전했다.

kio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