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해외환자 검진 최우수 병원에 선정

기사승인 2017-03-23 12: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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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지난 22일 열린 2017 한국의료관광서비스 인증대상 시상식에서 의료서비스 분야 건강검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관광서비스 인증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협회가 주최한다. 이 상은 외국인 의료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의료 만족도 제공을 위해 분야별 우수한 품질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분야 별 최고 점수를 획득한 의료기관과 업체를 선정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원내 국제진료센터를 특성화하고, 중국을 비롯해 몽골, 러시아, 미국, 일본 등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용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원내 게시물 및 사인물의 외국어 표기 등을 통해 외국인 환자 편의성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병원 측은 외국인 환자 맞춤 코디네이팅 시스템을 통해 월 평균 80여명의 외국인 환자들에게 검진, 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중구 광희동에서 ‘몽골, 러시아 타운’ 나눔진료 행사를 꾸준히 펼쳐왔으며,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2개 현지 종합병원과의 제휴를 통해 맞춤 나눔진료도 진행해 왔다.

김철수 이사장은 “본원은 건강검진센터 내 국제진료센터를 개설, 접수부터 진료 수납, 입원까지 전 과정을 외국인 전담 코디네이터가 맨투맨으로 관리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 관광객들이 더 좋은 진료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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