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첼로’, IoT·머신러닝으로 ‘차세대 물류’ 제시

기사승인 2017-03-23 14: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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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첼로’, IoT·머신러닝으로 ‘차세대 물류’ 제시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삼성SDS23일 삼성SDS 판교캠퍼스에서 차세대 물류를 제시하다라는 주제로 첼로(Cello) 컨퍼런스 2017’을 개최하고 첼로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와 머신러닝(기계학습물류 활용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첼로 컨퍼런스는 물류, 제조, 유통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즈니스·기술·혁신 측면에서 각각 물류와 공급망관리(SCM)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개선방안과 트렌드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컨퍼런스에서 삼성SDS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첼로 IoT 서비스를 선보였고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반의 수요 센싱(예측)을 통한 물류 효율화 사례를 발표했다.

첼로 IoT 서비스는 물류 현장에서 사람이 관리하던 정보를 IoT 센서가 대신 수집한 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관리함으로써 스마트 물류 서비스구현을 지원한다.

물류 수요 측면에서 화물의 모니터링·관리부터 위험 탐지·예방, 운송수단과 개별 물품의 실시간 추적을 할 수 있다.

공급 측면에서는 창고·항만 등 빈 공간을 감지해 공간 수용 능력을 감지할 수 있고 교통사고 등 사건을 탐지 분석해 배송경로 설정을 최적화시키며 에너지 효율 관리, 고장 탐지·해결 등이 가능하다.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Brightics)의 알고리즘을 적용한 첼로 수요 센싱(Cello Demanding Sensing)’ 기능도 공개됐다.

첼로 수요 센싱 기능을 통해 해외 한 유통사의 매장 판매 실적을 예측하고 프로모션 효과를 분석해 최적의 수요 예측을 유통사에 제안함으로써 전체 공급망 운영을 효율화 시킨 사례도 함께 발표됐다.

한편, 삼성SDS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첼로 컨퍼런스는 물류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서비스 사례와 신규 물류 IT 솔루션을 소개하는 물류 전문 컨퍼런스다.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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