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한농연연합회 들녘도 풍년 농가소득도 대풍년

입력 2017-03-24 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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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 봉화군 한농연연합회(회장 이용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4일 봉성면 금봉저수지에서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 관내 농협조합장, 경영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의 발전과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정성을 올렸다.

 기원제례는 초헌, 아헌, 종헌 순으로 진행되며 초헌관은 봉화군농업경영인회장이, 아헌관은 군수, 종헌관은  군의회 의장  이, 마지막으로 참여자 합동제래 순으로 정성스럽게 제례를 올렸다.

 박노욱 군수는 지난해 가뭄과 고온으로 어려움이 많아서 올 한해는 문수산의 기운을 받아 아무런 자연 재해 없이 풍년  농사가 되어 봉화 농민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이 회장은 “이번 풍년기원제에 농부들의 정성스러운 마음과 농업에 대한 사랑을 잘 아실 것이기에  올 한해도 풍년이 들고 농가소득도 대풍년이 들기를 빌고 다짐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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