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아기에게는 엄마젖이 최고

입력 2017-03-24 1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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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청송 = 노창길기자]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22일  임산부와 출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모유로 키운 아기는 질병에 덜 걸리고 마음도 건강하며 엄마에게는 산후회복도 빠르게 하고 난소암과 유방암 발병율도 줄인다고 알려져 있다. 아기에게는 태교보다 중요한 것이 모유수유인데 우리나라의 모유수유 실천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제일 낮은 실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모유수유의 중요성, 유방문제의 예방과 해결, 수유자세, 젖물리기·빨기 등 모유수유의 기본 방법과 질병, 약물 등 상황에 따른 모유수유 가능성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궁극적으로는 청송군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들이 지속적인 모유수유를 실천해 건강한 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임산부와 신혼부부 등 출산연령층에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모유수유정보 제공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gn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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