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주당 230원 현금배당 확정

기사승인 2017-03-24 14: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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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주당 230원 현금배당 확정[쿠키뉴스=송금종 기자] BNK금융지주가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정관 변경안 등을 의결했다. 

BNK금융은 이날 배당금을 주당 230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관 수정도 완료했다. 임기가 끝난 이봉철 비상임 이사는 재선임했다. 김영재 부산대 교수와 윤인태 전 부산고등법원 법원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그룹은 지난해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리스크 관리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국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고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업종간 경계가 사라지고 IT기업 등 타 업종의 금융업 진출에 따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 “미래성장 체제 확립 및 경영 효율성 강화를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경영 효율성 극대화,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를 통해 자본적정성을 제고하는 한편, 바젤Ⅲ 글로벌 자본규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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