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DGB금융지주는 24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인규 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사외이사로는  전경태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새로 선임됐다. 임기가 끝나는 조해녕 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하종화 세무법인 두리 회장은 연임됐다. 사내이사로는 노성석 DGB금융지주 부사장이 연임됐다.

계열사인 대구은행도 이날 주총을 열고 서균석 안동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진탁 계명대 명예교수, 서인덕 영남대 명예교수, 구욱서 전 서울고등법원장은 연임됐다. 사내이사로는 임환오 부행장이 연임됐고 성무용 부행장이 새로 선임됐다.

박인규 회장은 “DGB대구은행의 금융권 최초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은행 10연패,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 8년 연속 편입 등 DGB금융그룹의 다양한 업적에는 주주님과 고객들의 애정과 무한 신뢰가 바탕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DGB금융그룹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DGB New Start의 경영목표 아래 국내외 난관을 헤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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