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김호연 회장 장남 결혼…사내 동료에서 부부로

기사승인 2017-03-24 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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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김호연 회장 장남 결혼…사내 동료에서 부부로[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아들 김동환(34) 씨가 사내에서 만난 4세 연하 연인과 결혼한다.

24일 빙그레에 따르면 이들은 다음 달 1일 서울 중구 정동 대한상공회 서울 주교좌 성당에서 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사내에서 동료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연세대 국제학부 졸업 후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을 거쳐 2014년 빙그레에 입사한 뒤 현재 구매부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부는 2010년 입사해 식품연구소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5년 퇴사했다.

이들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적은 없지만 업무 협의차 알게 된 이후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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