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와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는 24일 가야대 본관에서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상생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교류 협력체결은 양 대학 학생들에게 근거리 중심의 대학 시설을 활용하고, 양 대학의 폭넓은 교과목을 수강해 학점교류를 하도록 했다.

교류 협정으로 양 대학은 △교양교육학점교류와 비교과프로그램의 공동운영 △양 대학의 학생증으로 도서관 및 체육시설의 공동이용 △간호학과 BLS센터(심폐소생술교육) 장비 공동활용 △스쿨버스 공동이용 △연구·실험 기자재 공동사용 및 해외어학연수와 영어캠프에도 두 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실질적 상호 교류를 실시키로 했다.

이상희 가야대 총장은 “이번 협정식을 계기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양 대학이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능동적으로 협력해 대학의 역량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해범 창원대 총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국립 창원대학교가 김해지역의 가야대와 협력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들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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