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함안지방공사 사장 백한식씨 선임…임기 3년

입력 2017-03-24 20:14:24
- + 인쇄

제4대 함안지방공사 사장 백한식씨 선임…임기 3년[쿠키뉴스 함안=강종효 기자] 제4대 함안지방공사 사장에 백한식 전 두산중공업 건설BG 부사장이 선임됐다.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오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봉수 함안지방공사 사장 후임에 백한식 전 두산중공업 건설BG 부사장을 임기 3년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백한식 사장은 마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두산건설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두산건설 총무부장, 주택담당상무, 두산중공업 전무, 부사장 등 주요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독립채산제로 건설 관련 제반 분야의 경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공사는 군이 수탁한 환경기초시설, 배수장·가로(보안)등, 함안체육관, 국민체육센터, 함안볼링장,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종합장사시설, 대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남강박곡지구 골재판매사업 등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함안군은 4월1일자로 신임사장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