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살해하겠다" 예고글 SNS 게재 논란

"방탄소년단 지민 살해하겠다" 예고글 SNS 게재 논란

기사승인 2017-03-27 16: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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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살해 예고글이 SNS에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방탄소년단그들은못생긴’이라는 이름의 계정은 “다음달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공연에서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며 공연 좌석 배치도와 총 사진 등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어 “범행을 위한 공범이 2명 더 있다. 캘리포니아 콘서트장에서 기다리겠다”고 자극적인 말을 덧붙였다.

팬들은 문제의 글을 공유하며 계정을 신고했다. 해당 계정은 27일 현재 사용이 중지됐다.

일부 팬들은 트위터에 게재된 총기 사진이 도용된 것임을 밝히고 “관심을 받으려는 사람의 장난 같다”고 추측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브라질, 미국 등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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