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4동 새마을지도자 박동진 기념비 제막식 음식봉사

입력 2017-03-27 19:44:21
- + 인쇄
문경시 점촌4동 새마을지도자 박동진 기념비 제막식 음식봉사[쿠키뉴스 문경= 노창길 기자] 문경시 새마을지도자점촌4동협의회는 지난 24일 ‘6.25 전쟁영웅 박동진 중사 기념비 제막식 및 제2회 서해수호의 날 안보결의대회’에 참석하신 내빈 및 주민들을 위해 소고기국밥 등을 준비하여 음식봉사에 나섰다.

이날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우리고장의 6.25전쟁 영웅이신 故 박동진 중사의 기념비를 건립하고 추모하여 후세대의 귀감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장화숙 점촌4동새마을부녀회장은 “덕적도와 영흥도에서 큰 공을 세워 인천상륙작전의 거점을 마련하고 20살 꽃다운 나이에 전사하신 우리 마을 출신 영웅 박동진 중사를 추모하는 행사에 음식봉사를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대내외적으로 안보가 중요한 시기에 자칫 잊혀질 수 있었던 박동진 중사의 기념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하게 되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따듯한 음식을 마련해주신 점촌4동새마을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cgn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