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출연 김완선 "최근 영화 촬영했다… 소원 이뤄"

'아침마당' 출연 김완선 "최근 영화 촬영했다… 소원 이뤄"

기사승인 2017-03-28 09:04:59
- + 인쇄

'아침마당' 출연 김완선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김완선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영화 출연 소식을 전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한 김완선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영화를 촬영했다”고 운을 뗐다.

김완선이 출연한 영화는 영화 ‘26년’ ‘봄’의 연출을 맡았던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국내 개봉 제목은 미정이며, 해외 출품 제목은 ‘삐에로는 우리를 보고 웃지’로 알려졌다. 

김완선은 영화 내용에 대해 “영화를 준비하면서 제작진과 배우들을 만나 자주 대화를 나눴다. 그 과정에서 제 성격과 저의 삶이 조금씩 영화에 반영된 것 같다. 하지만, 누구의 이야기도 될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죽기 전에 한 편의 영화에 출연해보는 것이 소원이었다. 막연하게 상상만 했던 일이고 실제로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가수와 매우 중 어떤 것이 더 잘 맞느냐는 질문에 김완선은 “가수는 오래 해온 일이고 영화는 처음 해 보는거라서 조금 더 흥미롭고 신선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마당’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inout@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