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완선 “첫 영화 출연… 해외 제목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기사승인 2017-03-28 09: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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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완선 “첫 영화 출연… 해외 제목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김완선이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작년 11월 초부터 첫 영화를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라는 제목으로 출품됐고 한국 제목은 미정”이라며 “영화 '봄'을 연출한 조근현 감독이 만든 예술영화”라고 설명했다.

김완선은 영화에 대해 “제 캐릭터와 살아온 삶이 영화에 많이 반영됐다”며 “그렇다고 꼭 저만의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영화 출연 계기에 대해서는 “영화 출연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며 “만약에 하게 되면 조근현 감독과 해 보고 싶었다. 죽기 전에 해 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일어났다. 상상도 못했다”고 전하며 웃었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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