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기자] 문경시 제14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문경 갈평요의 신석용 씨가 웅천찻사발을 출품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하는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찻사발에 대한 열정을 지닌 전국의 도예인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의 도예가가 194점의 작품을 출품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신씨의 웅천찻사발은 분청사기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특히, 가을철 단풍이 든 것처럼 은은한 멋이 나는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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