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우수 관광자원과 관광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7년 경남관광박람회’가 오는 31일부터 4월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75개사 220부스 규모로 우수 관광지와 관광 상품을 바탕으로 시·군별 관광지 홍보관이 구성되고 ‘창원꽃축제 포토존’과 ‘근대건축문화유산 투어길’ 등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체험과 힐링으로 변화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관광자원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바이어와 국내여행 상품개발자가 참여하는 바이어상담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내 실시되는 바이어 대상 팸투어는 관내 관광자원을 해외 바이어에게 홍보해 지속적인 외국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창원 관광의 경쟁력을 위해 민·관을 비롯한 관광산업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류와 협력의 장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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