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체전, 대세 아이돌 총출동

입력 2017-03-29 14: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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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대세 아이돌 총출동

 

[쿠키뉴스 영천=김희정 기자] 제55회 경북도민체전(4.28~5.01)에 정상급 ‘대세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개폐회식에 아이돌과 국민가수가 출연하는 대규모공연을 기획했다.

개회식에는 항공 산업 중심지인 영천을 상징하는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 소속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갓세븐, 우주소녀, 주현미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영천의 3선현(정몽주, 박인로, 최무선)을 살린 공연과 미래주력산업인 항공, 말, 별을 주제로 한 테마 공연도 열린다.

폐회식은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자원봉사 등으로 수고한 시민들을 격려하는 ‘도·시민화합음악회’로 마련된다.

B1A4, 세븐틴, 여자친구, 조항조 등 인기가수들과 선수단과 도민들이 하나가 된 축제의 장을 조성하며 체전을 마무리한다.

이와 관련 경북도와 영천시는 29일 영천시청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30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조남월 영천부시장이 안전관리대책, 시민의식교육, 교통대책, 숙박·음식점 위생, 시가지 환경정비 현황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영천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이 도민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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