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 비알네트콤, 르완다 정부 웹기반 이러닝 개발

기사승인 2017-04-04 09: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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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 비알네트콤, 르완다 정부 웹기반 이러닝 개발[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보령제약그룹 정보기술(IT) 전문업체 비알네트콤은 르완다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비알네트콤은 지난 3일 르완다 공무원연수원(Rwanda Management Institute) 가사마카라 월러스(GASMAGERA Wellars) 연수원장 등 현지 관계자들이 회사로 초청해 스마트워크 플레이스, 첨단강의시설, 홍보관 등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현재 비알네트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르완다 공무원 행정역량 강화사업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르완다 공무원연수원 이외 5개 지역 캠퍼스에 전문가를 파견해 시스템 및 기자재 구축과 사후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알네트콤에 따르면 르완다 정부는 경제개발계획 등 ‘Vision 2020’ 목표 달성을 위해 중앙과 지방 공무원 행정역량 강화에 추진하고 있다. 웹기반 이러닝 시스템은 비용대비 효과가 우수한 교육훈련 수단으로 르완다 정부에서 집중하고 있는 분야다. 비알네트콤은 르완다 정부 요청에 맞춰 공무원 행정역량 진단 및 계획 수립 지원, 이러닝(e-Learning) 시스템 개발 등 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르완다 연수단은 3월25일부터 4월4일까지 열흘간 비알네트콤 본사, 한국행정연구원, 한국국제협력단,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국과학기술원 등을 방문해 강의와 실습, 정책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한편, 비알네트콤은 보령제약그룹 IT계열사로 1996년 설립돼 디지털 융·복합 공간사업, 시스템 운영 및 통합사업, 도서관 정보화 사업 등의 다양한 IT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훈규 비알네트콤 대표는 “IT 전문기업으로서 창조적인 도전으로 최적의 ICT서비스를 제공하며, ODA등 글로벌 사업진출에 적극매진하고 있다. 이번 르완다 현지 관계자 초청연수 등 국제적인 교류 및 해외사업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며 ICT 를 선도해가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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