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1 11:53:19
故 김영애 발인식에서 통곡하는 염정아-오달수
[쿠키뉴스=박태현 기자] 배우 故 김영애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연세로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향년 66세. 故 김영애는 지난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으나, 작년 겨울 건강이 악화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장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김영애는 1970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1989년과 1996년에 여자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지난 2월 KBS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그의 유작이 됐다.pt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