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김동원 신임 원장 임명 外

기사승인 2017-04-11 15:45:42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신임 원장에 김동원 흉부외과 과장 임명=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지난 7일자로 김동원(사진) 흉부외과 1과장을 신임 병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동원 원장은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여 년간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지난 2015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초빙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진료부장을 맡아 왔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흉부외과 심사위원,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이사,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심사위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홍보위원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학회 활동과 대외활동을 한 바 있다.

김동원 원장은 “의학원장을 보좌해 암센터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종합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진료부장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의 의료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신용분 간호부장, 경북병원간호사회장 선출=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신용분 간호부장(사진)이 최근 경북병원간호사회 회장(임기 2년)으로 선출됐다.

최근 열린 '북병원간호사회 23회 총회에서 선출된 신용분 회장은 “경북 전역에 흩어져 있는 회원과 함께하며 소통하는 문화를 이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용분 신임 회장은 1981년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 입사해 외과병동 근무를 시작으로 응급실, 분만실에서 다양한 임상경험과 교육 및 간호행정 업무를 맡아왔다.

경북병원간호사회는 1995년 병원간호사협회 대구경북지회 분리 후 23년간 경북지역 간호전문직의 위상 확립과 권익을 향상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경북지역 40여개 병원 4500명의 간호사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김현정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비타민D 임상적 유용성 확인=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서울서부지부 김현정 진단검사의학 전문의가 ‘비타민D 상태의 평가에 있어 비타민D 결합 단백의 측정과 생체 이용 가능한 비타민D 계산의 임상적 유용성’ 연구 논문을 최근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저널 ‘Ann Lab Med’ 최근 호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건강한 일반인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임산부 세 그룹을 연구 대상으로 해 비타민D 결합 단백의 측정과 생체 이용 가능한 비타민D의 계산이 정확한 비타민D 상태의 평가에 유용함을 확인했다.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일반인에 비교해 볼 때, 총 비타민D 농도는 중환자실 환자는 유의하게 낮았으며 임산부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비타민D 결합 단백의 농도는 건강한 일반인에서보다 임산부에서 유의하게 높고 중환자실 환자에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이를 통해 계산된 생체 이용 가능한 비타민D의 농도는 정상인보다 중환자실 환자와 임산부에서 모두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총 비타민D 농도의 단독 측정만으로는 환자의 비타민D 상태의 평가에 충분치 않을 수 있어, 비타민D 결합 단백의 측정과 생체 이용 가능한 비타민D 계산이 더욱 정확한 비타민D 상태의 평가에 유용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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