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단신] 한양대구리병원 ‘건강한 항문’ 건강강좌 개최 外

기사승인 2017-04-11 16: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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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신] 한양대구리병원 ‘건강한 항문’ 건강강좌 개최 外[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양대구리병원 ‘건강한 항문, 상쾌한 하루’ 건강강좌 개최=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7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한 항문, 상쾌한 하루’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구리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양대구리병원 외과 윤정아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생활습관이 변함에 따라 항문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항문 질환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부끄러움으로 인해 병을 숨기거나 참는 일이 많다. 가장 대표적이고 흔한 항문 질환으로는 치질 (치핵), 치루, 항문직장농양, 치열 등이 있으며 그 외 변비나 탈항, 직장류 같은 기능적인 이상이나 감염질환, 피부질환 등이 있다

윤정아 교수는 “평소 항문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용변 뒤에 휴지로 닦는 것보다는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으며 미지근한 물에 엉덩이를 담그고 하는 좌욕이 초기 항문질환의 치료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많이 된다”면서 “좌욕 시간은 길어도 5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괄약근을 조였다 풀어주는 케겔 운동은 골반저 근육의 강화에 도움이 되어 여러 항문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항문 질환이 의심되거나 불편한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대장항문 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14일 농촌봉사활동 실시=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농번기를 맞아 오는 14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2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서울서부지부 직원 및 건협 어머니 사랑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선승철 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본부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연다산2리 주민들을 위해 농번기 일손 돕기, 환경보호 봉사활동 및 건강증진활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기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아산병원 26일 코엑스서 ‘명의와 함께하는 심장지킴이’ 건강강좌 열어=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원장 정철현)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심장질환 명의와 함께하는 ‘심장지킴이 2017’을 연다.

이번 무료 건강강좌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 최기준, 한기훈 교수와 흉부외과 정철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관상동맥질환, 부정맥질환, 심장판막질환, 심장수술 등 심장질환의 진단과 최신 치료법에 관한 유익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심장질환 무료 건강강좌 이외에도 ‘백년을 살아보니’의 저자인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의 초빙강좌가 준비되어 있으며, 흥겨운 타악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19일 ‘스트레스와 건강’ 무료 강좌=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원장 임대종)는 오는 19일 방이복지관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해법을 알려줄 ‘스트레스와 건강’ 주제로 진행된다.

송파구에 위치한 방이복지관은 지역사회에 속한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분야의 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사회통합을 유도하는 전문 장애인 복지관으로, 건협 강남지부는 2015년부터 공개강좌 및 건강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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