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세계 최고 품질 2차전지 음극재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사승인 2017-04-14 18: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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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세계 최고 품질 2차전지 음극재 스마트팩토리 구축[쿠키뉴스=이훈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4일 세종시 전의산업단지에 위치한 포스코켐텍 음극재공장을 방문해 신규설비 증설현장 및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현장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권 회장은 “최근 전기자동차와 ESS(Energy Storage System,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 등 중대형 2차전지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는 음극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며“또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여 세계 최고 품질의 음극소재를 자동 생산하는 지능화된 공장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포스코켐텍은 지난 50여년간 내화물과 생석회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콜타르와 조경유 등의 생산 기반이 되는 석탄화학 산업에도 진출하는 등 기초 산업소재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경험을 쌓아 왔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로 현재 6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고, 2020년까지 단계적 투자를 통해 총 3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해 2000억원 매출 규모의 글로벌 2차전지 소재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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