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단신] 가톨릭대의대 신주연 연구강사, 신진연구자지원사업 선정 外

기사승인 2017-04-18 14: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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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대 미생물학교실, 미래부 신진연구자지원사업 선정=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연구강사 신주연 박사(사진)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주연 박사는 ‘항생제 내성균’과 관련된 연구 과제로 향후 3년간 총 2억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 박사는 다양한 병원균에서 항생제 내성 원인과 슈퍼박테리아 내성 메커니즘을 밝히는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며 전문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균의 증가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며 이번 연구의 미래비전을 인정받아 지원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신주연 박사는 ‘스테노트로포모나스 말토필리아(Stenotrophomonas maltophilia, 슈퍼박테리아균)의 트리메토프림/설파메톡사졸(trimethoprim/sulfamethoxazole, 항생제) 내성 메카니즘 및 내성확산의 원인’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슈퍼박테리아의 내성 원인과 확산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새로운 항생제 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신대복음병원 최영식·이형신 교수, ‘마르퀴스 후즈후’ 등재=고신대복음병원 내분비센터 최영식 교수와 이비인후과 이형신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후 2017년판에 등재 됐다.

최영식 교수는 ‘갑상선 결절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세포 검사의 유용성’을 국내 최초로 발표 했으며, ‘2014년 부산시의사회 학술대상 수상’과 ‘대한 갑상선학회 우수논문상’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부울경내분비대사학회 회장,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부회장, 부울경 비만지회 회장, 부산경남 내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형신 교수는 다양한 두경부 종양의 임상양상·수술방법·유전자 진단 등에 관한 연구와 특히 갑상선암과 후두암의 수술후 목소리 보존방법등 3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한국연구재단의 새로운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수주해 기도협착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에 3년 연속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매년 세계 215개국의 과학자, 의학자, 발명가, 작가, 예술인, 정치, 종교지도자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엄선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미국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이다.

[병원 단신] 가톨릭대의대 신주연 연구강사, 신진연구자지원사업 선정 外◎동래우리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장인기 원장 영입=동래우리들병원(원장 이원호)은 최근 마취통증의학과 장인기 전문의(사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장인기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병원 관계자는 “장인기 원장 영입으로 동래 우리들병원은 이원호 원장, 강호영 명예원장과 함께 3인의 진료 체제로 진행된다. 수술하지 않는 척추 치료를 원하는 환자분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동래 우리들병원이 비수술 척추치료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기 원장은 “대학병원 못지않은 활발한 연구와 풍부한 임상경험, 그리고 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놀라운 수준”이라며 “비수술 치료로 특화된 동래 우리들병원에서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치료, 가장 앞선 치료를 실천해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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