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 21일 개관

기사승인 2017-04-20 14: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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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 21일 개관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21일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37~38층, 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20가구, 103㎡ 펜트하우스 4가구, 오피스텔 82㎡ 50실로 구성된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일대에 총면적 96만4693㎡ 규모로 개발된다. 지구 내에는 주거시설 및 유통·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진주IC가 인접해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남쪽에 있는 KTX 진주역을 통하면 경전선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상층 전체에 필로티(벽 대신 기둥으로 건물을 띄우는 방식) 설계를 적용했으며, 데크형 주차장을 만들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성이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권에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경남정보고, 경상대, 가좌지구 학원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뒤편으로 조성되는 5만6000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예정)을 비롯해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녹지도 풍부한 편이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계약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주약동 776-41번지(탑마트 주약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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