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 공연 개최…22일 첫 공연·7월까지 12회 공연

입력 2017-04-20 18: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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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밀양=강종효 기자] 오는 22일 밀양시 내일동 소재 영남루 뜰에서 ‘2017년도 무형문화재 토요상설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밀양백중놀이보존회(회장 이용만)와 밀양민속예술보존회(기능보유자 박종우), 법흥상원놀이보존회(회장 남정곤)의 주관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인 밀양백중놀이와 경남도지정 무형문화재 제7호 감내게줄당기기, 경남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6호 법흥상원놀이를 공연한다.

밀양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 공연 개최…22일 첫 공연·7월까지 12회 공연특히 이번 무형문화재 토요상설 공연은 밀양의 대표적 명소이자 우리나라 3대 누각 중의 하나인 보물 제147호 밀양 영남루에서 개최돼 그 의미는 남다르다.

무형문화재 토요상설은 4월 2회(22일, 29일), 5월 2회(6일, 27일) 6월과 7월은 매주 토요일 각 4회로 총 12회 공연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의 문화 유적지 탐방은 물론 무형문화재 공연관람을 통해 민속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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