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160명에 1억5000만원 월세 지원

기사승인 2017-04-21 14: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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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160명에 1억5000만원 월세 지원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이 지난 25개월간 '월세지원제도'의 누적 지원금이 1억5000만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월세 지원을 받은 이용자를 조사해 본 결과, 80%가 인구 밀집 지역이자 1인 가구가 집중되어 있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로 나타났다.

또 50%가 2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69.5%), 30대(27.3%), 40대(3.2%) 순이었으며 여성(69.8%)이 남성(30.2%)의 2배가 넘었다.

평균 보증금은 1100만원, 월세는 44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거주 형태는 보증금 500만~1000만원(53%), 월세 40만~50만원(40%)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직방이 지원한 월세 중 가장 높은 금액은 110만원, 가장 낮은 금액은 1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월세지원제도는 부동산정보 서비스업계 최초로 직방이 2015년 4월 도입했다. 월세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연중 캠페인이다. 현재 매월 8명을 선정해 1년치 월세(1명), 1달치 월세(3명), 현금 50만원(4명)을 제공하고 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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