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오피스 거래액 1조8000억…역대 최대

기사승인 2017-04-24 09: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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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오피스 거래액 1조8000억…역대 최대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올 1분기 오피스 거래 규모가 2008년 이후 같은 분기 거래액 기준 역대 최대치인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24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1분기 오피스 빌딩 거래액이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매매 사례로는 서울 도심권(CBD)의 T타워, 을지부영빌딩(구 삼성화재 본사), 삼성태평로빌딩 강남권(GBD)의 일송빌딩, 강남메트로빌딩, 바른빌딩 등이 각각 새 주인을 찾았다.

한편 1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은 14.1%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0.5%p 상승했다. 세부 권역별 공실률은 CBD 17.3%, GBD 7.9%, 여의도권(YBD) 17%로 조사됐으며 CBD와 YBD는 각각 전 분기 대비 1.1%p, 2.8%p 증가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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