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중대병원 박귀영 교수,한국연구재단 연구비 수혜 外

기사승인 2017-04-24 17: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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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박귀영 교수,한국연구재단 연구비 수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신진 연구자 지원 사업에 선정돼 15천만원(20174월부터 3년간)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에서 박귀영 교수는 미세먼지에 의한 피부노화의 기전탐색 및 개선후보물질의 발굴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여러 유해한 작용에 대한 것들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이와 관련된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피부노화와 관련된 미세먼지의 영향 및 기전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에서 박귀영 교수팀은 미세먼지에 의한 피부장벽의 손상을 확인하고, 표피와 진피 세포간의 상호 연결고리를 통해 미세먼지가 피부노화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 또 미세먼지에 의해 손상된 피부세포를 회복시킬 항노화 후보물질의 발굴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과제의 책임을 맡은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노화에 대한 세포분자학적 기전을 이해하고 새로운 작용 기전의 피부노화 치료제 소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조기영 교수,젊은 의학자상 수상=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기영 교수가 2017510일부터 13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유럽 소아소화기영양학회(ESPGHAN, European Society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받는다. 

조기영 교수는 소아 화상 환자에서 영양 선별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의 연구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교수는 소아 화상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영양 상태를 평가하여 영양 집중 치료할 환자를 선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개발된 영양 선별 검사를 소아 화상 환자에게 적용하여 임상적 유용성을 밝힌 첫 연구로 의의가 있으며, 향후 임상에서 다른 질병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병원소식] 중대병원 박귀영 교수,한국연구재단 연구비 수혜 外

◎아주대병원 김규남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평생 공로상 수상=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규남 교수가 세계 3대 인명기관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규남 교수는 소장 내 세균 과증식과 연관된 소화기 기능성 질환 및 심혈관질환 관련 혈중 표지자의 연관성에 대한 여러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소장 내 세균 과증식과 관련된 연구와 심혈관질환 관련 혈중 표지자와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에 주력해왔고, 해당 연구 분야에서 주저자 및 공저자로 20여 편의 논문을 SCI 등재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기능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인명사전 발간기관이다.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하여 매년 인명사전을 발행하며, 평생 공로상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은 물론 리더십, 우수성 등을 입증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타석과 침샘질환강좌=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오는 27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타석과 침샘질환을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침속에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소화효소와 윤활유 역할을 하는 점액이 있어 입안에서 소화 작용 뿐 아니라 입안의 점막을 부드럽게 해주며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는 윤활작용도 해준다. 또한 치아에 생기는 치석형성을 어느 정도 방지하기도 한다. 

침은 입안과 목주변에 위치한 침샘으로부터 배출되는데, 타석이란 침을 생성하는 타액선에 침입한 작은 이물질과 세균등에 탄산 칼슘, 인산 칼슘 등의 석회가 침착하여 딱딱한 돌처럼 되는 것이다. 타석이 생기면 침분비를 막아 음식을 먹을 때 붓고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급성 염증으로 농이 배출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는 발열과 급성 화농과정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와 함께 타석과 침샘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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